고양이 역장, 한국 vs 일본

오늘은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아이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1. 국내 최초 명예 역장! 지하철 1호선 역곡역 '다행이'

 

 

 

명예 고양이 역장 '다행이'는 역곡역 김행균 역장이 키우는 반려묘로 '다행이'를 소개한 여러 방송들을 보면, 천안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하지만, 오른쪽 앞발이 절단되 다쳤던 '다행이'를 마땅히 입양할 곳이 없던 상황이라 김행균 역장이 키우게 되었고 뒤에 소개될 일본 고양이 역장 '타마'처럼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2. 일본 기시역 고양이 역장 '타마'와 2대 역장 '니타마'

 

 

고양이 역장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일본 기시역의 '타마'입니다. 원래 매점 주인이 기르고 있던 고양이 미코짱의 새끼로 기시역을 방문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타마'는 지난 2015년 세상을 떠났죠...ㅠㅠ

 

 

당시 CNN에 기사보도가 될 정도로 상당히 일본 내에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2대 역장 '니타마'가 기시역을 지키고 있구요. 이미 미국방송에도 데뷔했으며, 고양이를 상징적으로 생각하는 일본답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